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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 모양의 변화와 이름 알아보아요
    카테고리 없음 2021. 10. 8. 14:40

    달 모양의 변화 이름

     

    학교다닐 때 한번씩 꼭 배우던 달 모양은 성인이되고 기억하지 않으니 까먹게 되더라구요. 추석처럼 한가위가 되면 보름달을 보게되는데요. 그 며칠전부터 보면 달 모양이 조금씩 조금씩 변화합니다. 그런 달의 모양마다 이름이 각각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달 모양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와 그에 따른 달 모양의 이름은 어떻게 되는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달의 공전

     

    달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합니다. 따라서 햇빛을 받아 반사되는 부분만이 밝게 보이는건데요. 달이 공전하기 때문에 지구 - 태양 - 달의 위치변화에 따라서 지구에서 보았을 때 겉 보기의 모양이 변하게 됩니다. 태양 빛을 받고있는 달의 반구는 밝고, 반대쪽 반구는 어둡게 되어, 지구에서 바라볼 때 달과 태양의 각도에 따라 달의 위치와 위상이 달라지게 됩니다.

     

    달은 지구 주위를 약 한달에 한바퀴씩 도는 데요. 이것을 달의 공전이라고 합니다. 달의 공전으로 인해서 달의 모양변화를 관찰할 수 있게되고, 같은 모양의 달을 보려면 공전하여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야합니다. 그러나 달이 공전하는 동안 지구도 태양 주위를 공전하기 때문에 실제 보름달에서 다시 보름달이 되는 주기는 2.2일정도 차이가 납니다.

     

    달 모양의 변화 이름

     

    달은 음력기준으로 2~3일 경에는 눈썹모양의 초승달, 음력 7~8일 경에는 오른쪽이 볼록한 반달 모양의 상현달이 나타나고, 음력 15일 경에는 동그랗게 생긴 보름달, 음력 22~23일 경에는 왼쪽이 볼록하게 반달모양의 하현달이, 음력 27~28일 경에는 초승달의 반대모양인 그믐달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날 동아넹 달의 모양은 달의 오른쪽부터 보이기 시작하면서 점점 왼쪽으로 커지다가 보름달을 지나면서 부터는 오른쪽이 점점 보이지 않게되고, 이런 과정이 계속 반복됩니다.

     

    달 위치의 변화

     

    달은 날마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조금씩 옮겨가게 됩니다.

     

    달의 전설

     

    달은 동아시아에서 많이 전설로 내려져옵니다. 주로 달에사는 토끼라고 하여 옥토끼, 은토끼로 표현하기도 하고, 두꺼비와 함께 영적인 동물로 여겼는데요. 한국, 일본, 중국, 인도까지 동아시아에는 달에는 토끼가 살고있다는 설화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계수나무 밑에서 절구 떡방아를 찧고 있는 토끼의 모습이 많은 문헌과 그림에서 볼 수 있는데요. 이건 달의 바다(표면에서 어둡게 보이는 현무암부분)를 잘 연결하여 토끼의 모양으로 연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통적으로 달 토끼가 만드는 것은 불로장생의 약으로 얄려지기도 했다고합니다.

     

    서양에서는 고대부터 보름달은 불길한 상징으로 여겨져왔습니다. 13일의 금요일에 더불어 보름달이 되면 외출을 삼가했다고 하는데요. 이야기 속에서 유령과 사람이 늑대로 변하는 늑대인간도 보름달이 뜰 때 이루어지는 것으로 묘사될 만큼 보름달을 무섭게 여겼다고 하네요.

     

    달의 형성

     

    달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는 예로부터 많은 가설이 있었는데요. 첫번재는 지구 탄생이후 주변에 있떤 미행성들이 충돌하여서 달이 생겼다라고 합니다. 두번째는 분열설로 지구가 형성되던 초기에 마그마였던 지구가 빠르게 자전하면서 일부가 떨어져 나가 달이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그러다 최근 1946년 거대충돌설이 제기되었습니다. 원시 지구가 형성된 후 화성과 비슷한 크기의 미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면서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고, 충돌로 인해 우주로 방출된 부분이 다른 성분들과 뭉쳐져서 달로 새롭게 만들어졌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새롭게 알게된 달의 얘기, 모양의 이름도 오랜만에 들으니 낯설기도합니다. 또 어릴때의 동심처럼 달토끼 얘기도 오랜만에 들으니 색다르고 귀엽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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